글번호 : 65  [미국]5년까지 길어진 영주권 대기기간, 자녀동반 이민 '걸림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9-29 18:15:21 홈페이지   첨부파일   첨부파일 없음 21세 넘으면 신청 못해 취업이민 영주권문호 적체사태로 인해 관련 신청자들이 최고 5년까지 기다린 후에야 신청서를 접수시킬 수 있는 처지에 놓인 가운데 이 기간 중 이들의 자녀가 21세가 넘어버려 동반 이민신청이 불가능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만약 문호 적체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실제로 많은 신청자들의 자녀가 21세 미만 자녀로서의 신청자격을 포기하고 다른 방도를 찾아야 한다. 현행법 상 신청자의 자녀가 21세가 넘더라도 동반신청이 허용되려면 ▶영주권문호가 풀렸을 당시 21세 미만이었거나 ▶아동신분보호법 구제조항에 부합될 경우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동신분보호법의 구제조항은 첫째 지난 2002년 8월6일 이전에 취업이민신청서(I-140)가 접수된 경우와 2002년 8월6일 이전에 I-140 승인을 받은 후 영주권신청서(I-485)가 같은 2002년 8월6일 이전에 접수됐으나 아직도 계류 중인 경우 등이다. 이 경우 이민신청자의 자녀는 영주권 문호가 풀린 날짜에 21세 미만이었으며 동반신청이 허용된다. 또 한가지 보다 간단한 확인 방법은 이민신청서를 접수시킨 후 승인을 받을 때까지 걸린 시간을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에서 빼는 것이다. 이 계산을 통해 나온 날짜까지 자녀가 21세가 넘지 않았으면 동반 가족 신청자격을 갖춘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현재는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가 워낙 뒤로 밀려 있기 때문에 이 계산법이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다. 김종훈 기자 미주중앙일보 발췌   ▲ 다음글 : [미국]정부기관 취업 정보 제공   ▼ 이전글 : [미국] E-2 비자 다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