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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밝혀
국무부와 이민귀화국(USCIS)은 26일 2006회계연도 취업이민 쿼타가 이전 회계연도 미사용 쿼타를 추가해 2배정도 증가될 것이라는 이민업계의 전망(본보 9월24일자 보도)을 ‘부정확한 통계에 근거한 추정에 불과하다”며 부인했다.
이민업계는 지난 23일 2006회계연도 취업이민 비자쿼타를 공식쿼타 14만개, AC21법에 의한 미사용쿼타 추가분 10만1,000개, 가족이민 쿼타 미사용분 8,000개를 합쳐 24만 8,00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국무부 비자통제과 찰리 오펜하이머 과장은 “2006회계연도 취업이민 쿼타 추가분은 2005회계연도 가족이민 쿼타 미사용분 8,000개와 AC21법에 근거해 추가될 미사용분 취업이민 쿼타 8,000를 합쳐 1만6,000개에 불과해 2006회계연도 취업이민 총쿼타는 15만6,000개가 될 것”이라며 “이민업계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한 10만1,000개 미사용 쿼타는 2005회계 연도에 이미 소진됐다”고 밝혔다.
<김상목 기자>
미주한국일보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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