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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석사.박사 학위용 H-1B, 2006년분 7000개 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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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9-27 10:2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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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박사 학위용 H-1B, 2006년분 7000개 남아 신청 서둘러야...
지난 달 2006년 회계연도(2005년 10월~2006년 9월) 전문직취업비자(H-1B) 쿼터가 모두 소진된 데 이어 석사학위 이상 학력자에게 배당된 쿼터 2만 건도 마감이 거의 끝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이민서비스국(USCIS)이 23일 발표한 H-1B 신청서 쿼터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05년과 2006년 회계연도에 각각 2만 건씩 배당된 석사학위 이상 신청서가 19일 현재 1만2926건과 1만2439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H-1B 비자 신청을 고려 중인 한인들은 신청서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는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이민법 전문 주상돈 변호사는 "아직 7000건의 비자가 각각 남아있지만 갑작스런 소진으로 마감이 끝날 수 있다"며 해당자들은 가능한 접수를 빨리 끝낼 것을 조언했다.
주 변호사는 이어 "지난 8월에 마감돼 비자를 받지 못한 H-1B 신청자를 구제하기 위해 연방의회가 국토안보부에 싱가포르와 칠레 출신 신청자에게 배당된 쿼터 6800개 중 남은 비자를 일반 신청자에게 재배치시켜줄 것을 요청했다"며 "따라서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쿼터마감으로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일부 한인 신청자들은 구제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에드워드 케네디 연방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 등 5명의 연방 상원의원들은 지난 20일 국토안보부에 2005년도 회계연도분에서 사용하지 않은 싱가포르/칠레 신청자용 쿼터를 2006년10월부터 밀린 신청서 처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USCIS에 따르면 농장이나 공장, 식품회사 등에서 임시로 고용하는 노동자들에게 발급되는 임시노동비자(H-2B) 신청서의 경우 2005년도 회계연도분 쿼터 3만5000건에서 총 2만4404건이 승인받거나 계류 중이며, 2006년 회계연도 상반기용 신청서도 총 3만3000건 중 1만4826건이 접수된 상태로 조사돼 취업비자 소진 속도가 빨라졌음을 알렸다.
장연화 기자
미주중앙일보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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