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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비스국(USCIS)이 영주권카드 갱신 신청서 접수와 관련 오류가 발생한 경우 추가 수수료를 징수하지 않고 재신청을 받는다.
USCIS가 7일 발표한 새 신청서 접수 방법에 따르면 갱신 신청서(I-90)를 보내는 신청자들은 USCIS의 업무 착오로 '신청서 접수 후 카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신청서의 'reason b'를 '카드를 받았으나 정보가 잘못된 경우'에는 신청서의 'reason d' 항목을 체크해서 보내면 된다.
또 'b'와 'd'에 표시한 신청서는 첨부 서류와 함께 USCIS 전국의 서비스센터에 보내져야 하며 양식 I-797(Notice of Action) 복사본과 잘못된 정보가 기재된 I-551 카드를 첨부해야 한다. 특히 이 경우에는 '디렉트 메일'이나 컴퓨터 인터넷을 통한 '이파일'로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 5월31일 이후에 이같은 신청서를 보내며 수수료를 지불한 신청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서류가 처리된 경우에는 전국고객서비스센터(800-375-5283)에 연락해 환불을 요청해야 하며 아직 서류가 처리되지 않았으면 우편으로 환불을 받는다.
서비스센터에 신청서를 보낼 때는 수신자 주소를 다음과 같이 적으면 된다.
▶전국센터 National Benefits Center Attn: I-551 Corrections 705B SE Melody Lane Box 2000 Lee's Summit MO 64063 ▶캘리포니아서비스센터 California Service Center Attn: I-90 "b" or "d" P.O. Box 10090 Laguna Niguel CA 92607-1009 ▶텍사스서비스센터 Texas Service Center Attn: I-90 "b" or "d" P.O. Box 851983 Mesquite TX 75185-1983 ▶네브라스카서비스센터 Nebraska Service Center Attn: I-90 "b" or "d" PO Box 87090 Lincoln NE 68501-7090 ▶버몬트서비스센터 Vermont Service Center Attn: I-90 "b" or "d" 75 Lower Welden Street St. Albans VT 05479-0001
김종훈 기자
미주중앙일보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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