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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학원 졸업자들에게 할당된 2006연방회계연도(2005년 10월1일～2006년 9월30일) 전문직취업비자(H-1B) 쿼타가 17일부로 소진됐다.
미 시민권이민서비스국(USCIS)은 18일 “최고 2만개가 할당된 해당 H-1B 쿼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분량의 신청서가 이미 접수됐다”며 “1월17일을 마지막 신청 접수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USCIS는 17일 접수된 신청서를 무작위로 선정, 2006년 쿼타에 포함시키고 남는 신청서는 수수료와 함께 신청자에게 돌려보내는 한편 17일 이후 신청서는 접수하지 않는다.따라서 해당 외국인은 2006년 10월1일부터 취업이 가능한 2007연방회계연도 할당 H-1B를 취득해야 하며 이를 위한 신청서는 오는 4월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해당 외국인이 현 직장의 H-1B를 연장하거나, 취업 조건을 변경하는 경우, 또 현 직장으로부터 이직을 하거나 이직하며 H-1B를 연장하는 경우는 2006연방회계연도 쿼타 소진과 무관하게 신청서를 접수시켜 결재받을 수 있다.<
미주한국일보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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