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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3주 당겨져
취업이민 비자발급 우선 순위가 다소 진전세를 보이고 있다.
국무부 영사과가 11일 발표한 2006년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과 비전문직 우선일자가 각각 2001년 4월22일과 2001년 10월1일로 발표됐다.
지난달에 비해 비전문직은 6개월이나 앞당겨졌으나 전문직은 3주 진전에 그쳤다. 이 바람에 비전문직 우선일자가 전문직을 앞지르게 됐다.
국무부는 취업이민 신청이 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3순위 우선일자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전문직은 대기기간이 4년9개월 비전문직은 4년3개월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1년까지 실시됐던 불체자 구제초치 이민법 245(i) 규정으로 취업이민 신청을 한 케이스가 30만건이나 되고 이중 대다수 서류가 아직 계류 중이기 때문이다.
한편 3순위를 제외한 취업이민 문호는 오픈돼 있다. 가족이민 우선일자는 문호적체가 계속 심화되고 있어 대부분 제자리 걸음이거나 소폭의 진전에 그쳤다.
김종훈 기자
신문발행일 :2006. 01. 12
미주중앙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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