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기준 378건 남아
대학원 이상 학력자에게 해당되는 전문직 취업비자(H-1B) 2006년도 회계연도분(2005년10월~2006년9월) 쿼터가 사실상 소진됐다.
13일 이민서비스국(USCIS)은 10일 현재 배정된 2만 건 중 378건만 남았다고 발표했다.
USCIS는 이달 중에 쿼터가 모두 바닥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SCIS는 쿼터가 소진되면 4월까지 신청서 접수를 중단시킨다. 4월 이후 신청자는 오는 10월 이후에야 취업이 가능하다.
쿼터가 소진된 후 유의할 점은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외국인의 경우 10월 이전까지 합법체류 신분을 유지해야 H-1B 신청 및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10월 이전까지 합법체류 신분 유지가 불가능한 외국인 체류자는 본국에 돌아가서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대학 졸업자 이상이 신청할 수 있는 2006년 회계연도 일반 H-1B 쿼터 6만5000건은 이미 지난해 8월에 모두 소진됐다. 때문에 오는 10월까지는 미 업계의 외국인 고급인력 고용이 대폭 축소된다.
장연화 기자
신문발행일 :2006. 01. 14
미주중앙일보 발췌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