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64  [미국]가족이민 규정 완화, 초청 스폰서 납세기록 요구 줄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12-19 15:13:14 홈페이지   첨부파일   첨부파일 없음 가족이민 초청을 하는 스폰서의 재정보증 규정이 완화됐다. 이민서비스국은 최근 가족이민 스폰서에게 3년간 납세 기록을 요구하던 규정을 1년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3년간 연방정부가 정한 빈곤선의 125%에 해당하는 수입 증명을 요구받았던 스폰서가 앞으로는 빈곤선의 125% 이상을 벌었다는 것을 1년 동안의 세금보고 기록을 통해서만 증명하면 된다. 올해 연방정부가 발표한 빈곤선은 1인 가정은 9570달러 2인 1만2830달러 3인 1만6090달러 4인 1만9350달러 5인 2만2610달러 6인 2만5870달러 등. 스폰서는 초청하려는 가족 수를 포함해 빈곤선의 125%에 해당하는 수입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따라서 4인 가정이 부모를 가족이민으로 초청하려면 6인 가정으로 계산돼 빈곤선의 125%인 3만2300여달러 이상의 수입이 있거나 그에 상응하는 자산이 있어야 재정보증(양식 I-864)을 접수시킬 수 있다. 과거에는 이를 3년치 납세기록으로 증명했어야 하지만 이제는 1년치로만으로 증명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민법 전문 주상돈 변호사는 “1~2년 전에는 재정상태로 인해 가족이민 초청이 불가능했던 이민자들이 지난 한해 동안의 수입 증명으로만 초청이 가능해져 한결 가족초청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서비스국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관련법에 3년치 납세기록을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가장 최근의 기록을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도 동시에 명시돼 있어 후자를 택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납세 마감일인 2005년 4월15일 이후에 I-864를 접수시키는 스폰서는 2004년 납세기록만 제출하면 된다. 단 1년치 이상의 기록을 제출하는 것이 가족초청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스폰서는 계속 3년치를 신청서에 첨부해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 신문발행일 :2005. 12. 14  미주중앙일보 발췌   ▲ 다음글 : [호주]30년 호주 거주 했으면 호주 시민이다...   ▼ 이전글 : [미국]올해 이민자 숫자 사상 최고 한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