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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지지 성명, 쿼터확대는 '글쎄'
백악관이 공식 성명을 통해 전문직취업비자(H-1B) 등 외국인 취업신청 수수료을 지지한다는 태도를 밝혔으나 가장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취업이민과 H-1B 쿼터 확대안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백악관은 11월 두차례 걸친 성명을 통해 상원과 하원의 정부예산조정법안에 포함된 수수료 인상을 지지하며 대신 추가 수수료는 이민 심사 비용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하원의 법안에 대해서는 추가 수수료의 사용처가 불명확하다며 이를 다른 정부 활동에 사용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정작 상하원 법안의 가장 큰 차이점인 취업이민과 비자 확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신문발행일 :2005. 12. 02
미주중앙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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