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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리더의 자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2-28 1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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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리더의 자세

리더는 자기 조직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한다. 리더는 조직원들로부터 무언가를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들이 리더에게 무언가 얻도록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국가든, 회사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리더가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면 그 조직은 위기, 갈등, 반목, 저성장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 사회에는 부지런히 일하지만 자기 역량을 제대로 발휘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리더가 없기 때문이다.
자질이 우수한 조직원들의 역량을 그들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회복과 균형 그리고 역동성을 하나로 이끌어내는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10가지 십계명을 준비 해야 한다.


1. 조직이 원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자기에게 거는 기대는 부모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그것처럼 정부나 기업의 기대도 리더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는데, 리더가 조직원에게 큰 기대를 품고 그 조직의 목표치를 높게 잡으면 잡을수록 그 목표를 성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어떤 조직이건 그 조직의 미래가 희망적인지 희망적이지 못한지에 대해 물어보면 “희망적이다” 와 “희망적이지 못하다” 의 대답이 반반 정도로 나온다. 조직원 개개인들이 지금 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미래에 대해 높은 기대를 거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우리는 개척정신이 강하고 미래를 향한 기대도 강하다. 일을 할 때 정해진 시간내에 목표를 달성하는 조직력과 추진력이 뛰어나 다른 나라에서 몇 년이 걸린 일들을 절반이나 기간을 앞당겨서 이루어 내기도 한다. 어떻게 사용하라는 매뉴얼이 없어도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고, 정해진 방법이 있어도 독창적인 자기 방식으로 풀어내는 능력도 뛰어나다. 이렇게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기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리더는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면서 자기 역량을 발휘하는데 어떤 장애가 있는지 또 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똑같이 조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어떤 장애가 있는지 또 그 장애를 제거해 주기 위해서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해답을 찾아내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성공하는 조직에는 항상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가 있다. 성공하는 조직의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는 자기 조직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조직원들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고, 최종적으로 이루어진 결과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진다.
리더십이란 조직원들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의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리더의 지위나 권한으로 명령만 지시하는 것은 리더십이 아니다. 탁월한 리더십은 리더가 자기 조직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리더 스스로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알고 희망적 비전을 제시하고 신념을 가지고 강한 의지로 솔선수범하는 것이다.
전 영국 수상 마거릿 대처는 20세기 민주주의 정치사에서 가장 극적으로 국가를 변화시키는 데 성공한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그녀가 총리로 선출되었을 당시 세계 자본주의의 종주국이던 영국은 사회주의로 변하면서 무책임, 저성장, 고실업 국가로 전락했었다. 이때 대처는 당시의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영국을 재건하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파악했고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희망적 비전을 제시했으며, 또한 신념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마침내 그녀는 '철의 여인' 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영국의 성장을 이끌어 내었다.
그리므로 리더는 자기 조직이 원하는 것을 탁월한 리더십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 조직이 어떤 것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알고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2. 희망적인 비전이 있어야 한다.

비전은 치열한 삶의 경쟁을 이겨내면서 다듬어지는 것이지 말이나 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리더는 자신의 삶이 조직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리더 스스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질문하면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알고,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쉽게 말과 글로만 만들어낸 비전은 결국 이루지 못하는 허황된 공약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대통령이든, 의원이든, 단체장이든, 어떤 리더를 뽑든 선거를 통해 투표로 선출할 때는, 자신이 선택할 리더가 당선이 된 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을 분별해서 뽑아야 한다. 리더가 조직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조직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국가지도자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인해 국가가 성공한 사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두바이의 셰이크 모하메드 왕은 다른 중동 국가들이 종교와 이념 문제로 성장이 정체하고 있을 때, 미래를 위한 희망적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성을 살려 과감하게 추진하여 두바이의 기적을 이루어 내었다. 그는 왕세자 시절이던 1995년부터 두바이 발전 마스터플랜인 ‘비전2010’과 ‘비전2020’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기업의 리더가 기업의 이익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듯이, 국가는 지도자가 국민에게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
리더는 자신도 사랑하면서 조직원을 자신처럼 아끼고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3. 우선순위 결정능력과 지력이 있어야 한다.

리더는 우선순위 결정능력과 지식능력인 지력이 있어야 한다. 먼저 우선순위 결정능력은 어떤 것을 먼저 할것인지 빠르고 정확하게 선택하는 능력으로, 인하우스(in-house)와 아웃소싱(outsourcing)을 통해서 훈련으로 터득되는 것이다.
리더는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 조직원들에게 시킬 일은 무엇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해내는 훈련을 일상생활에서 터득을 하고, 리더 자신의 자기통제를 통해 절도 있는 모습을 보이는 훈련도 해야 한다.

또한 리더는 지력이 있어야 한다. 리더가 아닌 사람들, 리더의 직위 보다 아래로 낮으면 낮을수록 그 사람들이 내린 결정은 자기 업무에만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리더가 내린 결정은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리더의 지식은 그 넓이와 깊이가 일반 조직원들과 같아서는 안 된다.
리더가 지식이 부족해서 몰라서 못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리더는 리더가 되는 순간부터 즉시 실무에 들어가 조직을 이끌어야 하므로 한가로이 지식을 익힐 시간이 없다.
그러므로 리더는 리더가 되기 전에, 여러 일중에 어떤 것을 먼저해야 효과적인지 우선순위 결정 훈련을 하고 또한 리더에게 요구되는 지식들을 미리미리 습득해서 운선순위 결정능력과 지력을 높여 두어야 한다.


4. 조직의 소통을 주도하고 적절한 긴장감을 불어 넣어야 한다.

조직의 속성상 조직원들은 어떤 변화에 대한 개인 인식차이로 인해 오해나 루머로 갈등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리더는 조직원들간에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인 커뮤니케이션 스킬(communication skill) 이 필요하다.
리더는 조직원들을 통합하기 위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표현을 삼가하고 화합과 통합을 촉진하는 말을 자주 해야 한다. 리더가 하는 말들은 항상 절제되어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기회만 생기면 편안한 상태로 있으려고 한다. 하지만 조직원 모두를 위해서라도 조직은 미래를 대비한 활동을 쉬지 않아야 한다. 조직이 미래를 대비한 역동적인 생산활동을 쉬지 않고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긴장감 조성이 필요하다.
조직 내에서의 긴장감은 조직 여러 분야에 역동적인 생산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리더는 조직의 긴장감 관리에 특별히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적절한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리더 스스로가 자기 삶에 긴장감을 불어 넣으면서, 조직원들에게 조직의 현재 상황과 미래를 준비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긴장감 관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정작 리더 자신은 긴장하지 않으면서 조직원들에게 희생만 강요하는 긴장감 조성은 조직원의 반발과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다.



5. 한계를 극복하는 굳센 의지가 있어야 한다.

리더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문제를 일으키는 리더이고, 다른 하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이다.
문제를 일으키는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문제나 이슈를 제기하는 것에만 익숙하다. 정작 문제의 해결은 시간에 맡겨 흐지부지 지나가기만 기다린다.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는 자신의 과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조직의 문제점들을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첨예하게 대립된 당사자들을 설득하고,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강한 의지를 가지고 밀어붙여 결국은 문제를 해결해 낸다.
리더는 목표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강한 의지는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개인 마음가짐으로 하루 아침에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쌓여지는 것이다.
난관을 극복하면서 관철시키는 굳센 의지는 자신감을 상승시켜 신념이라는 것을 형성하게 된다.
철의 여인이란 칭호를 받은 영국 총리 마거릿 대처도,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도, 이스라엘 총리 골다 메이도, 인도 총리 인디라 간디도, 라이베리아 대통령 엘렌 존스도 하나같이 국가의 문제를 문제로만 바라보고 시간에 해결을 맡기지 않고, 신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을 했던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는 강한 신념이 없는 리더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 조직을 많이 본다. 국가지도자의 잘못된 신념이 가져온 파국의 결과로 프랑스의 현 상황을 사례로 볼 수 있다.
프랑스가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동안 프랑스 정치인들은 신념도 없이 표를 얻기 위해 계속적으로 근로자들에게 고용보호와 혜택을 제공하였고, 결국은 고실업, 고복지로 인해 경제는 바닥을 떨어졌다.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고용보호장치로 인해 노동법 조항들은 무려 800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방대해 졌고 이것은 근로자와 시민들을 보호하지 못했다. 청년실업이 급증하자 2006년 1월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는 “고용하고 2년 이내에 해고해도 되니 우선 청년들을 고용하자”는 CPE(최초고용계약법) 법안을 내 놓았다. 하지만 이해집단과 청년들의 반대로 이 법안은 무산되었다.
당시 프랑스에는 신념을 가지고 굳센 의지로 난관을 극복하고 관철시킨 정치인들이 없었고, 그 결과 불행히도 지금 프랑스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된 것이다.



6. 경청하고 신뢰를 얻어야 한다.

리더는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이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부지불식중에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상대를 명령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리더는 스스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경청하는 자세를 갖추기 어렵다. 경청은 사람의 성품과 관련되어서 경청하는 기술만 배워서는 경청하는 자세를 갖출 수 는 없는 것이다.
경청하는 자세는 상대를 자신과 동등하게 대하고,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상대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수시로 메모 하는 습관을 가져야 리더 자신도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경청하는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격려를 해 줄 수 있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리더는 신뢰를 얻어야 한다. 조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시켜서 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 리더는 조직원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면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가 없다.
신뢰는 사소한 약속에서 부터 시작되며, 사람의 인격처럼 평생 개발해야 한다. 사소한 실수로도 커다란 금이 가버려 한번 추락한 신뢰는 다시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의 리더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미리 알아 보기는 쉽지 않다. 소규모 조직 같은 경우는 여러 채널을 통해서 리더의 신뢰성을 검증 할 수 있겠지만 국가와 같은 대규모 조직은 리더의 신뢰성을 검증하기가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그 리더의 신뢰성은 밝혀지게 되겠지만, 그때는 이미 그 사람이 리더가 된 이후가 되는 것이다.
리더가 신뢰를 얻기 위한 중요한 방법은 정직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하고서는 조직원들에게 자기를 믿고 따르라는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만일 자신의 리더십이 효과를 얻지 못할 때는 자신이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부족함을 한번 되돌아 보아야 한다.
리더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조직원들에게 평소 신뢰를 얻고 있었던 리더라면 조직원들은 그 리더를 따라 헌신과 희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 신뢰를 얻지 못하던 리더가 헌신과 희생을 강요한다면 조직원들로부터 냉소적인 반응이 돌아올 것이다.



7.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

리더가 되면 강력한 권한을 가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리더의 힘은 두 가지 원천에서 나온다. 하나는 리더의 자리 자체가 주는 힘, 그리고 다른 하나는 조직원들이 리더에게 제공해 주는 힘이다.
리더의 힘은 자리 자체가 주는 힘보다, 조직원들이 제공해 주는 힘이 있어야만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 할 수 있다. 국가도 국가지도자인 대통령이 지위 자체가 주는 힘 보다, 국민들이 제공해 주는 힘이 없으면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기가 어렵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통령 탄핵소추까지 이어질 수 도 있는 것이다.

조직원들은 자기의 리더가 자기와는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 그 특별함은 외모나, 품위나, 카리스마가 될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품위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가져다 준다. 품위가 있는 사람에게서는 존경심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품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절제된 행동과 격조 높은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그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일상생활에서 훈련을 통해 다듬어져 습관처럼 몸에 배어있어야 나타나는 것이다.

리더는 항상 정직해야 하고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을 조직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리더의 모든 것을 다 보여줄 필요는 없다. 조금은 베일이 싸인듯한 미스테리한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리더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통 사람들의 범주에 휩쓸리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던 정치인 중에 존 F. 케네디가 있다. 그는 아직도 전세계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그가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그는 항상 정직했으며 품위가 몸에 배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생활은 베일에 싸인 듯한 인물이었다.



8.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의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다.
조직의 리더도 조직원들을 사랑힐 때 조직원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다. 리더는 직위상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그 결정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관례와 같은 관습이나 전통의 중압감을 이기고, 이해집단들의 압박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을 가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이 되어 있지 않다면 리더 자신의 일신상의 위험을 무릎 쓰고 신념을 가지고 강한 의지로 난관을 헤져나갈 수는 없을 것이다.

리더는 지위가 가져다 주는 권한 때문에, 자기 권력에 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리더의 자리는 한시적이다.
조직원들을 낮춰 보지 말고 봉사하는 자세인 섬김(servant)의 리더십으로 헌신하고 희생하면 조직원들로부터 감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고, 마침내 리더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 어떠한 난관도 돌파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9. 긍정적 마인드와 성과를 보여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리더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파악하기 위해 자신의 집무실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리더가 이끌어야 할 조직원들이 일하는 장소인 공장이나 연구소 등 현장을 직접 찾아 다니면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의 업무를 파악할 수 있고 보다 더 큰 업무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많은 업무와 바쁜 시간 속에서도 자신이 방문해야 할 장소는 반드시 직접 찾아서 방문했고, 또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더 효과적으로 리드 할 수 있을지를 현장에서 고민했었기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고 세월이 흘렀어도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그를 위대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리더는 충돌과 갈등을 무릎 쓰고라도 ‘지금 이 순간에 반드시 해야 한다’는 판단이 서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조정이 필요할 때는 합법적인 범주 내에서 양측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해결해야 한다.
유능한 리더들은 조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잘한다. 성취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따끔한 질책도 마다하지 않는다.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할 수 있고, 하면 된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리더 스스로도 자기 똑같이 행동해야 한다.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리더를 만나면 조직원들은 그 리더를 통해서 용기와 위안을 얻게 되고 미래를 향해 희망을 가지고 나아 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만을 회상하며, 미래에 희망적이지도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는 소극적인 자세로 시간이 해결해 주기만 기다리는 리더는 미래를 개척하는 진취적인 기상도, 가치를 창조하려는 의지도 기대하기 어렵고 결국 그 조직은 쇠퇴의 길을 가게 된다.
글로벌 미국 기업인 GE의 회장이었던 잭 웰치는 자신이 리더가 되기 전에는 자기 자신이 성장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었지만, 리더가 되면 다른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이 되었다고 했다.

리더는 조급해 보이지 않고 낙천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바라보며 세밀하게 문제를 풀어가야 조직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리더는 자기 내면의 세계를 긍정적으로 다듬어 그것이 자연스럽게 외모로 우러나올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사람의 사고와 세계관은 하루 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성장과정, 교육, 삶의 경험을 거치면서 다듬어져서 형성되는 것이다.
미국의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가 죽은 유복자였다. 자라면서 힘든 성장기를 거쳤지만, 수많은 역경을 딛고 결국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그는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탄핵을 맞을 정도의 섹스 스캔들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많은 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그에게 리더로서 가져야 할 긍정적인 면과 조금하지 않은 넉넉함이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사고와 세계관이 올바르지 않게 형성되면 현실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해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잘못된 세계관을 가진 리더는 기업계에서는 즉각적인 교체를 할 수 있지만, 선거를 통해서 선출된 공직의 리더는 즉각적인 교체가 어렵다.
공직자를 교체하기 위해서 ‘주민소환제’와 같은 제도도 있지만 행정소송으로 시간을 허비하게 되며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잘못된 세계관을 가진 리더의 의도대로 조직이 이끌려 가게 된다. 그러므로 선거를 통해서 리더를 선출하게 될 때에는 후보자가 어떤 세계관을 가진 인물인지 면밀히 조사하고 선택을 하여야 한다.



10. 솔선수범해야 한다.

리더는 조직원들의 마음을 감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자기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이다. 자기가 먼저 행동하고, 헌신하고, 희생해야 다른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따로 오는 것이지, 자기는 하지 않으면서 하라고 명령만해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솔선수범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가능하다. 리더는 조직원들에 비해서 더 높은 자리에서 그 자리가 주는 여러 가지 편익이나 영광을 얻게 되므로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수 있어야 한다.
관직에서 나오는 권한을 자기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공무원도 있고, 회사의 재산과 경영권을 자식에게 승계하기 위해 공과 사를 구분하지 않는 기업인도 있다. 그러나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개인의 도덕성과 관련이 있다. 자라온 환경이나 교육 속에서 잘못된 세계관을 가지고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면 그 조직의 쇠퇴는 불을 보듯이 뻔한 결과가 될 것이다.

위에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사항들을 살펴 보았다. 이제 우리는 조직의 러더를 선택할 때 다음의 기준에 비추어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1. 조직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는가.
2. 비전이 있는가.
3. 우선순위 결정능력과 지력이 있는가.
4. 조직의 소통을 주도하고 적절한 긴장감을 조성할 수 있는가.
5. 한계를 극복하는 굳센 의지가 있는가.
6. 경청하는 자세와 신뢰를 얻고 있는가.
7. 특별함이 있는가.
8.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를 가졌는가.
9. 긍정적 마인드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가.
10. 솔선수범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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